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ㆍ사진)은 다문화가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벌일 예정인 사회공헌사업의 이름을 ‘헬로어스’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사회공헌사업 이름 공모전에 접수된 1,2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선정한 것이다. 헬로어스는 ‘Hello Earth(반갑다 지구야)’와 함께 ‘Hello US(안녕, 지구촌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의미한다. 또 CJ헬로비전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사람들이라는 ‘Helloers’ 등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올해 말부터 사업권역 내 학교에서 ‘글로벌 문화교육’과 ‘다문화축제’ ‘다문화 이해를 위한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헬로어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세계 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지역 내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복 및 학비를 지원하는 ‘수익 1% 사랑 나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