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20 비즈니스 서밋 '녹색성장' 심벌 확정

…국ㆍ영문 홈페이지도 개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의 심벌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심벌은 법고(法鼓)를 형상화한 원형 테두리 안에 영문으로 'SEOUL G20 Business Summit'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국적 이미지의 원형 테두리는 윤회와 지속가능을 상징하고 테두리의 밝은 녹색은 자연친화적인 녹색성장을 의미한다. 또 동양적 느낌을 주는 붓 터치는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을 상징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글자체로는 견고한 선과 부드러운 윤곽이 특징인 루시다 브라이트(Lucida Bright)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이란 주제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소통창구가 될 국ㆍ영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20businesssummit.org)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행사 내용과 서밋에 참가하는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소주제별 토론을 주재할 컨비너(의장) 12명을 소개하는 내용이 올라 있다. 또 영문판은 G20 비즈니스 서밋에 관한 정보 외에 외국에서 초청된 CEO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음식, 관광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지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컨비너 12명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지만 다음달까지 전체 참석자 명단과 중간회의 자료 등을 올려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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