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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금강산에서 취수한 ‘맑고 고운 금강산 샘물’(사진)로 본격적으로 생수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맑고 고운 금강산 샘물은 북한 생태보전특별지역인 금강산 동석동 지하 120m에서 취수된 경도 5.5의 천연암반수로, 예로부터 산삼과 녹용이 스며 있다는 ‘삼록수’로 불릴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우유는 전국 1,100여개 유통 대리점과 직송 택배시스템을 통해 DFDS(Door-Front-Delivery-System)방식으로 공급하게 되며 이 달 말에는 대형할인점, 편의점 및 백화점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500ml 600원, 2L 1,100원, 5L 2,7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