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공, 4일부터 생태환경 탐사대회

한국토지공사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박11일간 전국의 주요 환경보존지역을 탐사하는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회를 갖는다. ‘숨쉬는 내일의 국토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2기 탐사대는 80명의 대학생 대원들과 외국인 명예대원 2명, 환경단체전문가, 교수 등 총 105명으로 구성됐다. 탐사 대장정은 4일 대전의 토지공사 토지연구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5일 토지공사 본사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충청권ㆍ호남권ㆍ영남권ㆍ강원권을 아우르는 이동구간만 3,000㎞에 이르며 전국 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 보호지역 35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 탐사지역의 동식물 분포상태 기록 및 문헌 검토, 희귀 동식물 촬영 및 관찰조사, 지질대 측정 및 수질검사, 탐사지역 오염원인 발굴을 중심으로 한 조사내용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위주의 생태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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