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재정부 “6월 소비자물가 2%대 안정흐름 이어질 것”

기획재정부는 1일 “국제 원자재 가격 등 공급측 불확실성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있지만 소비자물가는 2%대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이 날 발표된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을 통해 “5월 소비자물가는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근원물가도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는 등 전반적 물가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에 금반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업제품 가격 상승폭은 다소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기후여건이 개선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등 전반적인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재정부는 “공급 교란요인을 배제한 채 전반적인 물가기조를 나타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가 2%대 안정세를 시현하고 근원물가는 이보다 더 낮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 상황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은 이 날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sed.co.k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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