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청람디지탈 실적 모멘텀… 美社에 위성라디오 공급

청람디지탈이 미국 시리우스사에 위성라디오를 공급키로 해 실적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8일 차량용 오디오 앰프를 주로 제작하는 청람디지털은 “지난 7월 미국 시리우스로부터 위성라디오 테스트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후 7월말부터 8월말까지 9억2700만원어치의 제품을 공급했다”며 “연말까지 총 2만5,000대의 위성라디오를 시리우스에 공급해 45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한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서 시리우스사 납품과 주력제품인 차량용 오디오 앰프의 판매 확대 결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본격적인 제품 공급과 시리우스의 가입자 확대로 위성 라디오 관련 매출이 200억원 가량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