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혼다클래식] 최경주, 이븐파 하위권

최경주(30)가 미PGA투어 혼다클래식 1라운드서 이븐파 72타로 116위에 그쳐 3타 가량을 줄여야만 컷오프 통과가 가능할 전망이다.10일 아침(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스프링스의 TPC코스(파 72)서 열린 대회(총상금 290만달러) 1라운드서 최경주는 전반서만 버디2개, 보기2개를 나눠 가지며 이븐파로 마쳤다. 4번홀(파5)서 버디를 낚아 최근의 컨디션(2연속 컷오프 통과)을 유지하는 듯싶었으나 7, 8번홀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9번홀 버디를 기록지 못했다면 최하위권으로 밀려날 뻔했다. 매트 고겔 등 8명이 7언더파 65타를 쳐 무더기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지난주 도랄 라이더컵 우승자인 짐 퓨릭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35위를 달리고 있으며 데이비스 러브3세는 3언더파 69타로 55위에 처졌다. 1라운드서 20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74위에 올라 있어 최경주가 컷오프(2라운드 합계 70위 동타)를 통과하려면 2라운드때 최소 3언더파 이상의 기록을 내야만 한다. 【박태훈 기자】 입력시간 2000/03/1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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