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다니엘 메리웨더 첫 싱글 '러브 앤 워' 출시


‘마룬 5’를 능가하는 그루비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메리웨더(사진)’가 첫 싱글 앨범 ‘러브 앤 워(Love & War)’를 국내 출시했다. 영국과 전유럽 에어플레이 차트를 강타한 ‘체인지(Change)’와 ‘레드(Red)’ 등이 수록된 첫 앨범으로 스티비 원더를 연상케 하는 소울풍의 보이스가 압권이란 평. 이번 앨범은 44분에 불과한 12개 트랙이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멜로디를 자랑한다. 팝 음악은 물론 힙합과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니엘 메리웨더의 이번 음반은 도시적이며 현대적이다. 한 곡, 한 곡 속에 번잡한 거리와 어두운 뒷골목을 연상시킨다. 그에게 영향을 미친 뮤지션들은 이름 자체만으로 음악계를 뒤흔든 거인들이다. 제프 버클리(Jeff Buckley),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오티스 레딩(Otis Redding)과 프린스(Prince)…. 그는 “날 것에 가깝고 어떤 때는 지저분하고 느끼하지만 오래된 R&B 음악이 좋다”고 말한다. 음악 평론가들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한 목소리와 노래, 그리고 소울의 현재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고 극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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