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답방 논의될듯한화갑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4명이 7월말께 북한 평양과 금강산 일대 방문 계획을 추진중이다.
한 위원은 21일 "당초 '6ㆍ15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금강산질주 자동차 경주대회장 자격으로 지난 15일을 전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대회가 내달말로 연기됐다"며 방북추진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이 방북할 경우 김용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겸 아태평화위원장과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북때 민주당 설훈, 한나라당 김원웅, 자민련 정진석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