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네티즌이 세계 2위인 6,800만명에 달하고 웹사이트가 47만여개에 이르는 등 인터넷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인터넷망정보센터(CNNIC)는 21일 인터넷 국내 가입자 수가 올 상반기중에 890만명 늘어 6월 말 현재 6,800만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CNNIC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대비 48.5% 급증한 것이며, CNNIC가 조사를 시작한 1997년의 62만명에 비해 6년 만에 11배 급증했다. 중국의 네티즌 수는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