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연말부터 경기도내 역이나 터미널,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KT와 손잡고 올 연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밀집지역, 공공장소 등에 경기 Wi-Fi(Wireless Fidelity)존을 설치,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현재 31개 시·군에 Wi-Fi존을 설치할 공공장소를 파악하고 있으며, KT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주요 거점지역의 최소 2,500곳 이상의 장소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