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 남친에게 맞았다"

첫 남편 알렉산더 주장… 브리트니측 "사실 아니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일상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번에는 새 남자친구 제이슨 트라윅에게 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브리트니의 첫 남편인 제이슨 알렉산더는 10월 녹음한 브리트니와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한 해외 매체가 공개한 이 녹음 테이프에는 브리트니로 들리는 여자가 '제이슨에게 맞아 눈에 멍이 들었다'고 하소연한다. 제이슨 알렉산더는 "브리트니가 자주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해 왔다. 한 번은 눈에 심하게 멍이 들어 일주일 이상 밖에 나오지 못한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즉각 반박했다. 대변인인 앤드류 월렛은 "테이프 내용은 100% 가짜다. 브리트니는 폭행을 당한 적이 없으며 테이프 속의 목소리 역시 브리트니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디오 분석전문가인 알로 웨스트도 "테이프 속 목소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라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해당 매체와 제이슨 알렉산더를 상대로 명예훼손 관련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그는 테이프 사건의 주인공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2004년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했다.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두 번째 결혼을 했다. 두 아들 션과 제이든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브리트니는 현재 자신의 전 매니저였던 제이슨 트라윅과 교제 중이다./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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