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쇼강, 외국 반도체社와 합작

중국 최대 철강업체 중 하나인 쇼강 그룹이 외국의 거대 반도체업체와 합작으로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마오 우 쇼강 부사장의 말을 인용, 차이나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새로운 합작회사는 '후시아 반도체'로 명명되며 쇼강 그룹과 외국 업체가 50대 50의 지분을 갖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사는 2010년까지 반도체 공장에 총 10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국 반도체 업체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쇼강 그룹은 중국이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이전까지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방침아래 철강 생산을 줄이고 주력 업종을 하이테크 분야로 옮기고 있다. 쇼강 그룹은 이미 일본 NEC와 합작으로 반도체 공장을 설립해 6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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