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최근 선보인 친환경 워터살균기 '클리즈(사진)'가 TV홈쇼핑에서 이틀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TV홈쇼핑에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보인다"며 "여름철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따른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판매성과에 힘입어 이달중 3차례의 홈쇼핑 판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 플라즈마기술을 활용한 '클리즈'는 삶거나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살균 노즐을 물에 담궈 주기만 하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방ㆍ유아용품의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을 3분내에 없애주며 과일과 야채 표면의 잔류농약까지 제거해주는 친환경 살균가전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5만8,000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