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케이블·위성채널 "인기프로 한자리에"

OCN·슈퍼액션 등 시청률 높았던 영화·드라마 특집 방영

케이블ㆍ위성 채널들이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모은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 모아 특집 방송을 한다. 영화채널 OCN은 2008년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영화, 자체제작 TV무비, 해외TV시리즈를 엄선해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Play! OCN'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2일 밤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Play! OCN 영화 편'에서는 2008년 한해 동안 OCN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영화 11편을 엄선 방송한다. '수퍼맨리턴즈즈', '레지던트이블3', '바람피기 좋은 날', '캐리비안의 해적2',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방송순서는 미정이다. 19일 밤 11시터 20일 저녁 7시까지 진행하는 'Play! OCN TV무비 편'에서는 '메디컬기방 영화관'과 '여사부일체'가 전편 방송된다. 27일 'Play! OCN 시리즈 편'에서는 새벽 1시부터 자정까지 최고의 인기 미드 'CSI' 뉴시즌 베스트 에피소드 총 24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액션 영화ㆍ드라마 전문 채널 수퍼액션은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를 가리는 '2008 수퍼액션 어워드'를 연다. 오는 14일까지 온무비스타일 누리집(www.onmoviestyle.com)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다. '추격자', '다크나이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우리는 액션배우다' 등 올해 개봉한 국내외 20편의 액션 영화들이 후보에 올라왔다. 이와 함께 '최고의 액션스타', '최고의 액션 미드', '최고의 유에프시(UFC) 매치'를 뽑는 설문도 진행한다. 수퍼액션에서는 투표 결과 상위권을 차지한 프로그램들을 모아 29일부터 31일까지 특집 방송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전문 폭스채널에서는 19~21일 매일 밤 10시 '2008 폭스 미드대상'을 진행한다. '2008 폭스 미드대상'은 독특한 시상 부문을 마련해 해당 에피소드만 골라 방영한다. 19일 오후 10시부터 케이블 방송에선 드물게 1% 이상 시청률을 보인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4'와 '로 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 시즌5'을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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