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경기도 용인ㆍ하남ㆍ광주시 등 4개 단지에서 2,037가구의 청약이 시작된다. 또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을 분양했던 서울 11차 동시분양의 당첨자가 발표되며 12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업체가 결정된다.쌍용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리에 '쌍용스윗닷홈'1,197가구를 분양한다. 8~15층 20개동 규모에 24평~32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403만~424만원 선이다.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177% 용적률을 적용한데다 광주시가 팔당상수원 보호 1권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이 하남시 신장택지지구 인근에 공급하는 '현대홈타운'은 22층짜리 2개동 규모로 22평ㆍ30평형 212가구다.
분양가는 1억1,000만원~1억5,000만원 선으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70%까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고층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용인시에서는 벽산건설과 계룡건설이 각각 100가구, 52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벽산건설이 동천지구 인근에 공급하는 '벽산블루밍'아파트는 3개동 규모에 33평형 단일평형이다.
총 186가구 중 조합원분 82가구를 제외한 100가구를 평당 530만원에 일반분양한다. 전가구를 남향배치 했고 수납공간도 최대한 넓혔다.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이 1km 떨어져 있다.
또 계룡건설은 구갈3택지지구에 29평ㆍ33평형 528가구를 평당 460만~480만원 선에 분양한다. 베란다 폭을 2.45m까지 넓히고 주방발코니는 원목으로 확장해 난방시설까지 갖췄다. 남향으로 배치, 고층부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이밖에 경기지방공사는 용인구갈에서 용지추첨을 실시하며, 토지공사는 전북과 구리토평지구 용지에 대한 매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