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재무적 투자자 컨소시엄 구성에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인수전 과열로 인수가격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투자 매력이 적고 자산관리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정하지 않아 전략적인 투자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우건설 인수에 불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인공제회는 자산운영을 위해 대우건설 인수에 최대 5,00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그동안 전략적 투자자로 금호, 두산, 유진그룹 놓고 내부 검토작업을 벌여왔다.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