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등 일제 취임민선 3기 지방자치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243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2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명박 신임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한몫 한 사람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서울의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이날 오후 취임사를 통해 ▲ 경기도를 동북아의 경제거점으로 육성 ▲ 도민의 쾌적한 삶의 환경 조성 ▲ 능력 위주의 공무원 조직 운영 등 앞으로 4년간 펼쳐나갈 도정운영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