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서울 마포갑지구당 위원장에 김중권 상임고문을 비롯해 8개 지역 지구당위원장을 내정했다.
이날 내정된 지구당 위원장은 김 고문 외에 김동일(서울 중구) 전 중구청장, 공보길(서울 송파갑) 명지대 교수, 강희재(대전 대덕구) 전 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 이병진(경기 평택을) 평택대 교수, 박익규(충남 보령ㆍ서천) 충청경제발전연구원장, 김형배(충남 서산ㆍ태안) 충서중국연구소장, 전덕용(경남 양산) 전 `씨알의 소리` 편집장 등이다. 이들 지구당 위원장은 지구당 개편대회를 거쳐 확정된다. 민주당은 또 광주 서구와 광주 북구을, 경기 안산ㆍ단원, 전북 남원ㆍ순창에 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