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이 오는 31일 현대울산종금을 흡수합병한다. 금호종금도 내달 21일자로 금호캐피탈을 흡수합병한다.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에서 이들의 합병을 인가했다.
동양ㆍ현대울산간 합병비율은 1대0.4812로 현대울산종금 주식 한주가 동양 주식 0.4812주의 가치를 지닌다. 두 회사 합병후 주주구성은 동양그룹(카드ㆍ캐피탈ㆍ증권ㆍ매직 등)이 31.2%로 최대 주주고, 현대중공업 14.4%, 일반주주 54.4%다.
금호종금과 캐피탈간 합병비율은 1:1.7186으로 금호캐피탈 한주 가치가 종금 주식 한주보다 높은 가치를 책정받았다. 합병후 상호는 금호종금이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