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하이테크 박람회… 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기대
|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09 한국하이테크 박람회’ 에서 강성준(오른쪽 3번째)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김석기(5섯번째) 남해안기획관이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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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전략산업인
기계ㆍ
로봇ㆍ
바이오ㆍ지능형홈 산업 등 기술혁신형 첨단 하이테크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9 한국 하이테크 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CECO, ㈜GnA, 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 경남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9 한국 하이테크 박람회(High-Tech Korea 2009)'는 미래 하이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미래산업의 비전, 기업성공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 전략 산업인 지식기반 기계, 로봇, 바이오, 지능형 홈 산업을 비롯한 하이테크 관련 80개 업체가 200개
부스를 설치해 우수기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은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항공부품,
정보통신·지능형홈, 환경ㆍ바이오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대학·연구소,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전문 연구
인력 등을 포함한 참관객이 CECO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하이테크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식시켜 주는 첨단기술 거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참가업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초청한
닛산, 고베스틸 등 6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대기업 관련자가 다수 참가해
구매 상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R&D
지원사업 성과물, 기업과 대학·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연구 개발한 기술혁신형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계경제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오찬포럼, 중소기업 사업성과 실적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공개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김석기 경남도 남해안기획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 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 1만명 유치와 1,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과 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