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목) 11:55
삼성전관은 세계 최대크기의 5.9인치 플라스틱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LCD의 유리기판을 0.6㎜정도 두께의 플라스틱 필름으로 대체해 제작한 차세대 LCD라고 삼성전관은 설명했다.
삼성은 이 제품이 유리기판을 사용한 기존 LCD에 비해 무게는 5분의 1, 두께는 3분의 1 정도로 줄일 수 있고 쉽게 깨지지도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 제품을 지난 5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정보표시장치협회 컨퍼런스에 전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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