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동아제약[000640]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동아제약은 거래가 시작되자 마자 전날 기록한 52주내 최고가(4만4천650원)에 바짝 다가섰다가 오전 9시7분 현재는 5.61% 뛴 4만3천300원을나타내고 있다.
동아제약은 전날에는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가 5.53% 상승한채 마감됐었다.
동아제약 전날 자체 개발한발기부전 치료제의 최종 임상 3상시험 결과와 제품이름 `자이데나(ZYDENA)'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오는 8월 출시하는 `자이데나'의 점진적인 시장확대와 하반기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 개선이 기대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 제품이 올해만 100억원(총매출의 1.6%), 내년에는 200억원(총매출의 2.9%)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