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삼성전자, 스타 초청으로 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가 자사 광고모델과 인기 배우를 초청하는 사내 행사를 잇따라 열 어 임직원들의진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하우젠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한채영씨와 김민선씨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초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마련했다. 이들은 드럼세탁기와 에어컨 생산라인을 견학한 후 직원들을 만나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삼성전자가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디지털 플라자 페스티벌’에 참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또 12일에는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배우 권상우씨 를 휴대폰을 생산하는 구미사업장에 초청, 구미사업장 사원 미니축구대회개막경기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식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마케팅팀장은 “모델들이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이 더욱 깊어지는 것은 물론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생산현장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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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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