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과 제일약품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주로 부각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지난 4일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세포응용연구개발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연구 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 장기인 췌장의 베타세포로 분화시킨 뒤 인체에 이식시켜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일약품 역시 황우석 교수와 함께 ‘난치병 환자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서울대 의대 문신용 교수팀과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26일 주식시장에서 삼진제약과 제일약품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