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K105(Ventus PrimeK105)’가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의 성능 테스트에서 ‘최우수 제품군(Very Recommendable)’에 선정됐다.
2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프라임은 세계적인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ㆍ굿이어 등을 제치고 독일에서 세계 1위의 품질을 평가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 외에 미쉐린, 브릿지스톤, 굳이어, 콘티넨탈 등 유럽시장에서 팔리는 최첨단 타이어 8개 제품(규격 225/55R16)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벤투스 프라임, 투란자 ER300(브릿지스톤), 프리미엄 컨택2(콘티넨탈) 등 3개 제품이 ‘최우수 제품군’에 뽑혔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제동 및 주행 성능, 조종 안정성, 승차감 등 10가지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테스트에서 벤투스 프라임은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과 조종 안정성에서 최고 점수를 따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에서 최대 발행부수(월 150만부)를 자랑하는 자동차전문지이며 소비자 구매 추천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테스트 결과는 최근 발행된 3월호에 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