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신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으로 임해경(51)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 교수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거쳐 독일 뮌헨국립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첼리스트로 KBS 교향악단 수석연주자 및 미국 인디애나대 객원교수, 충남대 예술대학장 등을 지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김용환 전 문예전당 관장이 한세대 음대 교수직 복귀를 위해 사임하자 후임 관장 공모에 착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임 교수를 신임 관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