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필] 남궁진 문광부 장관

14대때 정계입문… DJ맨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출신으로 야당시절부터 김 대통령과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정통 DJ맨. 14대 때 전국구를 승계해 정계에 입문, 99년 11월 '옷 로비' 사건으로 여권이 곤경에 처하자 현 민주당 한광옥 대표와 함께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87년 5공 당시 김 대통령이 78일간 가택연금 상태에 놓였을 때 김옥두 의원과 함께 동교동 집 지붕위에서 '불법감금 해제' 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동교동을 끝까지 '사수'한 일화로 유명하다. 소리없이 궂은 일을 처리하고 책임감이 강해 야당시절 김 대통령이 '황소'라는 별명을 붙여줬으며, 동교동계 선ㆍ후배 사이에선 '총무'로 통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지만 불교ㆍ한학에도 일가견이 있다. 부인 유영숙(53)씨와 2남. ▲ 충남 논산(59) ▲ 고려대 법학과 ▲ 평민당 총무국장 ▲ 14, 15대 의원 ▲ 국민회의 원내부총무, 제1정책조정위원장 ▲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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