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63440)를 로토 테마주가 아닌 펀더멘털 우량종목으로 평가하고 매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케이디미디어의 로토부문 매출이 전체의 8%에 불과해 로토와의 관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케이디미디어는 영업이익률 24%ㆍ부채비율 46% 등 다른 로토 테마주와 달리
▲높은 수익성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부문인 복권제조 특수인쇄유가증권 및 출판물 사업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적정주가를 3,910원에서 4,01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주당 1만1,250원에 매수한 13만주의 KSL(한국 로터리 서비스) 주식이 장외에서 주당 4만3,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어 매각 때 대규모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24일까지 자사주 72만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