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전투비행단 207대대가 6만시간 무사고비행 기록을 수립했다.
공군 207대대는 27일 부대 강당에서 `6만시간 무사고비행 안전` 시상식을 갖고 지난 86년 11월29일부터 지난해 12월24일까지 17년1개월에 걸쳐 4,800만㎞의 거리를 무사고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달과 지구를 약 62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로 조종사는 물론 부대원 모두의 노력으로 수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79년 창설된 207전투비행대는 97년 보라매사격대회 종합최우수 대대로 선정된 데 이어 2000년과 2001년 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등 최정예 공중전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장 (www.changuptoda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