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로 마감한 정규시장과는 달리 거래소와 코스닥이 각각 0.07%와 0.41%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거래가 형성된 종목이 총 250개중 143개에 불과하고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62만주와 34억원에 그치는 등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코스닥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총 50개 종목중 66% 달하는 33개가 상승한 반면 하락한 종목은 불과 3개에 그쳤다. 핸디소프트는 2.67%(85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CJ홈쇼핑도 1,100원 올라 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오리온과 넥상스코리아가 각각 3,500원(4.38%), 60원(4.33%) 올라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