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형마트, 김장대전 돌입

롯데슈퍼와 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들이 배추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 김장대전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18~21일에는 배추를 점별 하루 1,000포기, 1인당 6포기 한정으로 1,150원에 판매하며 물량 소진 후에는 24일까지 1,850원에 내놓는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40% 더 많은 전남 해남과 전북 고창산 배추 70만포기가 준비됐다.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고객수요를 잡기 위해 무농약배추 4만5,000포기도 준비해 1포기 1,980원에 선보인다. 절임배추도 작년보다 2배 많은 200톤을 준비해 ‘경북 청송 이상업 절임배추(10kg)’를 1만9,800원에 무료 배송판매한다. 절임배추와 김치소를 함께 포장한 ‘내고향 절임배추’도 행사 기간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에서 2만9,800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황도 김장용 다발무(5~7개)’를 4,980원, 대파(600g 이상)는 2,780원, 김장용 깐마늘(700g)은 6,500원에 제공한다. 신안 햇새우젓(100g)은 600원에 내놓고 하선정 멸치액젓 등 가공 젓갈은 롯데멤버스 회원 대상으로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18~19일 김장배추 1통을 1인 9통 한정으로 1,200원에 내놓았다. 또한 다발무 1단은 4,950원, 영양 햇고추가루(1kg)는 1만8,800원, 무안 흙쪽파(1단)와 흙생강(800g)은 각각 1,650원, 3,980원에 판매한다. 절임배추는 10박스(50~60포기)를 공동구매하면 30% 할인된 6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배추 10만 포기(1포기 약 2.5㎏)를 준비하고 19일까지 1인당 3포기 한정으로 포기당 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4일까지 2.2㎏짜리 배추 한 포기(1인 6포기 한정)를 1,5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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