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스트푸드 업계 이벤트 풍성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ㆍ파파이스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신년 벽두부터 경쟁업체들의 기선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달 말까지 리브샌드ㆍ 새우버거ㆍ 팝콘새우를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크랩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반지의 제왕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이어리 등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파파이스도 2월 28일까지 `Go스페셜팩 페스티벌`과 `3+1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파파이스는 Go스페셜팩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중가 1만5,000원 상당의 보온병을 증정하며, 3+1 페스티벌의 경우 케이준 통샌드위치 세트나 런치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스탬프가 세번 찍힌 카드를 파파이스 매장에 제출하면 케이준 통샌드위치 세트와 런치세트 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버거킹에서는 이달 말까지 `스탬프 팡팡, 선물 펑펑` 행사를 실시한다. 세트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스탬프 카드에 채워진 스탬프 수에 따라 치킨롤, 스포츠타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도미노피자는 2월 말까지 `러브 딜리버리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사랑의 피자를 배달해 주세요`라는 테마에 따라 고객들이 피자를 보내주고 싶은 사람을 정해 사연을 보내면 매일 1명에서 3명을 추첨, 피자를 무료로 배달해준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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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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