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이명박 특검’은 수많은 화제거리를 낳았다. 수사에 관계된 사람들은 각자의 주장을 내세우며 말잔치를 벌였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나온 화제의 말을 모았다.
“불편부당하게 수사하겠다” 정호영 특검, 현판식에서
“특검이 열심히 해달라” 김경준 특검에 처음 출두하며
“금주결의 했다” 정호영 특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 쪽만 하지 말고 검사도 조사해야지” 김경준 수사검사와 대질심문 요구하며
“기획입국설 XXXXX” 민주연대 21 회원들이 “기획입국설 수사하라”고 외치자
“김경준 한국에 온 것 후회하고 있다” 김씨 변호인 홍성식 변호사
“(BBK)명함이 소총이라면 (광운대)동영상은 원자폭탄”, “시민으로서 거짓말하는게 싫어서 이명박씨를 비판하는 것” 이장춘 전 대사 특검 사무실에서 나오며
“준법정신으로 특검조사에 응했다” 이 당선인, 특검팀 방문조사에 대해
“’조사’인지 ‘연회’인지 알 수 없다”김주한 민주당 부대변인, 이 당선인 방문조사 논평
“방문조사 만족한다” 정호영 특검 이 당선인 방문조사 다음날
“(이 당선인에게) 축하한다고 전해달라” 김경준씨 12번째 소환에서
“쇼를 잘 봤다. 김씨에게 ‘재미없으니 집에 가자’고 했다” 홍선식 변호사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특검팀이 (이 당선인과) 오손도손 밥까지 먹어가며 ‘친절하게’ 조사했다” 박찬종 변호사
“누구를 기소하면 성공하고 불기소하면 실패하는 건 아니다” 수사결과 발표 이틀 전 정호영 특검
“검은 머리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이 속았다”-특검팀 일문일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