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홍성일 현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아울러 사명을 `한국투자증권`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편 대한투자신탁증권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대한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이들 증권사의 사명 변경은 2000년 6월 투신사에서 증권사로 전환되며 사명에 3년 동안만 `투자신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유예한 투자신탁업법에 따른 것이다.
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도 오는 7일 주총에서 사명을 `동양오리온투자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