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백화점 관련주들이 부진을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9시35 현재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H&S는 전날 가격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구백화점은 0.29%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신세계는 0.37%가 오르는데머물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LG홈쇼핑도 0.23% 떨어졌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5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이 부동산, 도소매 등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 서비스업생산은 1월 -2.7%를 기록한 뒤 2월 2.7%, 3월 2.5%, 4월 0.1%에 이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소매업이 홈쇼핑 등 무점포업(-14.0%)과 가정용 기기.가구소매(-7.7%) 등의 부진으로 2.2%가 줄어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