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소식으로 휴대폰 배터리보호회로(PCM) 전문업체인 넥스콘테크(038990)와 파워로직스(047310)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넥스콘테크 주가는 장 초반에 폭발한 배터리를 생산했다는 소문으로 10% 가랑 하락한 2,610원까지 하락했다가, 회사측이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 폭발한 것이라고 밝힌 후 반등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매물이 늘면서 전일보다 3.50% 하락한 2,760원을 기록했다.
파워로직스도 급락했던 주가가 플러스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결국 3.59% 하락한 2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