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이보스 급등

'슬픈연가' 日 사용허락권 계약 체결에 6.25% 올라

포이보스가 드라마 ‘슬픈연가’의 일본내 사용허락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5일 포이보스는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25원(6.25%) 오른 425원으로 마감했다. 포이보스는 이날 ‘슬픈연가’의 일본내 사용권을 일본 드라마 판권 수입업체인 코판(KOPAN)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일본 내 1회 방영일로부터 3년간이다. 회사측은 “일본 지역 내에 한해 TV 방영권과 DVD 및 기타 판매 수입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받기로 했다”며 “수익은 공동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과 일정 비율로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이보스는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으로 76억원을 들인 초대형 드라마 ‘슬픈 연가’를 제작하기로 했다가 주연인 송승헌이 병역비리에 연루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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