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는 최근들어 하락세를 유지, 지난달 31일 뉴욕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이 한때 달러당 107.51엔까지 상승한 데 이어 1일 도쿄시장에서도 107.2엔대에 머무는 등 107.63엔을 기록한 지난해 10월15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유로화도 31일 뉴욕시장에서 한때 사상 처음으로 0.96달러대로 하락하다가 0.9703달러를 기록, 또다시 사상 최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경제가 최장기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데 대한 기대와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팽배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