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2006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김진주(18ㆍ세화여고3)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김진주는 25일 경기 가평의 썬힐GC(파72ㆍ6,18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프로2년차’ 김은희(22)와 연장전에 나섰으나 연장 3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파에 그친 김은희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