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축구대표팀 평가전 2연패

한국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평가전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비교적 잘 싸우고도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사비올라에 결승골을 허용, 0대1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움베르투 쿠엘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승1무3패의 초라한 성적을 이어간 한국은 특히 5경기를 치르면서 단 1골 밖에 뽑지 못하는 `골 가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지난 8일 우루과이전을 포함,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5번 내리 패하는 불운을 안았다.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한 한국은 이날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전반 43분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으면서 세계적인 골잡이 사비올라에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관련기사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