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스테크놀로지 신사옥 준공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구관영(왼쪽 네번째) 회장 등 에이스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26일 신사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이호재기자

무선통신 부품장비 전문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가 26일 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 11월 착공 이후 2년만에 완공된 신축사옥은 에이스테크놀로지동(棟), 에이스안테나동, 연구ㆍ실험동, 보안동의 총 4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이 3만1,000㎡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에는 국내 최대 전파무반사실(Compact Range Chamber)과 신뢰성 실험실 등 첨단 실험설비가 갖춰졌다. 또 옥상 하늘정원과 4,5층을 이은 대규모 실내정원 및 녹지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이동통신산업의 화두인 그린 IT를 반영했다. 구관영 에이스테크놀로지 회장은 준공식에서 "옛 사옥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와의 안정된 거래를 바탕으로 수출주도형 이동통신 업체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일궈냈다면, 신사옥에서는 첨단 연구개발(R&D)설비 확충, 최적화된 생산시스템, 근무환경개선 등으로 기업역량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이동통신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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