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지하5층ㆍ지상7층, 연면적 3,500평 규모의 새 회관을 준공하고 오는 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착공, 2년간 총공사비 110억원을 투입해 마련한 신축 회관은 전시 문화공간을 설치해 일반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건축인의 새 보금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준공식에는 건설교통부 장관과 국회 건설교통위원, 서울시장 등 내빈과 일본 중국 등 해외 건축사단체장, 건축관계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건축사협회는 이번 신축회관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건축의 날과 한국건축산업대전ㆍ전국건축사대회를 연계한 건축주간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