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는 내년 5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할인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까르푸는 이곳에 할인점 외에 3,000평 이상 규모의 하이퍼마켓과 2,000평 이상의 스포츠 센터도 함께 문을 열 계획이다. 까르푸 관계자는 '1년6개월 전부터 이 지역의 수익성을 검토한 결과 높은 인구 밀집도와 편리한 고객 접근성, 2,500여대의 주차 공간 등으로 성공요인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서울 최고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