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가 1일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징은 확대 개편이라는 점. 6개 지역보상센터를 18팀으로 늘렸다. 여기에 9개 고객센터를 신설했다. 보상업무 등 대고객관련 부서를 대폭 확충한 것이다.
반면 본사부서는 다소 줄었다. 20개부가 18개부로, 39개팀·실이 37개팀·실로 축소됐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본사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고객관련부서는 폐지·축소시키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LG화재는 「고객서비스 기능의 혁신적 강화와 지역마케팅 전략의 본격 전개」가 이번 조직개편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LG화재는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5명, 본부장급 6명에 대한 인사도 병행했다. 【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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