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데이비드 게일 外

■다크니스 스페인 어느 외딴집에 미국에서 막 이주한 레지나 가족이 정착한다. 유난히 어두운 집 곳곳에는 이상한 징후가 발견되고 아버지 마르코는 신경발작 증세를 다시 보인다. 스케치북에 목이 잘린 아이들을 그리는 동생 폴은 “그들은 가사지지 않아, 어둠속에 숨어 버릴 뿐이야”라는 알 수 없는 말까지 한다. 검은 그림자가 가족을 서서히 엄습해온다. 지우메 발라게로감독. ■데이비드 게일 젊고 폐기있는 교수 데이비드는 자신이 가르치던 벨린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다. 무혐의로 풀려나긴 했지만, 그때부터 그는 존경받는 교수가 아니었으며, 가족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게 된다. 유일하게 남은 친구 콘스탄스만이 그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안식처였는데, 어느날 콘스탄스가 시체로 발견되고, 경찰을 데이비드를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사형언도를 받은 한 남자의 진실을 파헤치는 고도의 스릴러물이다. 후반 부 반전이 압권이다. 알란 파커 감독. 케빈 스페이시ㆍ케이트 윈슬렛 주연.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관련기사



양정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