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프의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번에는 남자 선수들과 기술 샷 대결에 나선다.
소렌스탐은 오는 11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ADT 스킬스 챌린지에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스킬스 챌린지는 드라이브샷, 벙커샷, 트러블샷, 칩샷, 퍼팅 등 5가지 샷으로 나눠 부문별 순위와 종합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소렌스탐은 사상 첫 여성 출전자. 소렌스탐은 미국PGA투어 대회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에 이어 스킨스게임 등에서 성 대결을 펼친 데 이어 또 다른 방식으로 남성 선수들과 겨루게 됐다.
소렌스탐은 “굉장히 흥미진진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