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이후 현대백화점(69960)에 대한 매수세를 유지하던 슈로더투신운용이 최근 32만주를 팔며 매도세로 전환했다.
슈로더투신운용은 현대백화점 주식 32만주를 장내 매도하고 보유주식수를 128만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7,23%에서 5.77%로 낮아졌다고 14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슈로더투신운용이 현대백화점 주식을 매도한 것은 지난 1월 22일 111만주를 장내 매수한 이후 처음이다.
송계선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자사 카드매출 의존도가 56%에 달하는 등 카드에 의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외국인들이 비중축소를 하고 있고 슈로더도 이러한 맥락에서 매도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