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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물상 탐방로 12일부터 개방 지난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38년 동안 폐쇄됐던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연장 2.49km)가 12일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경북 성주군은 만물상 구간 개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계요로에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개방 승인을 받았다. 성주군에서는 이 노선 개방으로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몰려와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인천 '노인일자리경진대회' 17일 열어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에서'2010 인천 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연다. 올해 행사는 인천시내 10개 군ㆍ구가 참여해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구인ㆍ구직자간 만남의 장, 노인들이 만든 생산품 전시ㆍ판매, 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지난해 열린 일자리경진대회에서 모두 264개 구인업체를 유치, 노인 1,221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출산 여성농어업인에 도우미 지원 경기도는 여성 농어업인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과 가사일 대신해 주는'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여성농어업인으로,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60일간 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우미 1일 이용료 3만2,000원의 80%인 2만5,600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윤종열기자 광교신도시내 연립주택용지 15만㎡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기업을 대상으로 광교신도시내 연립주택용지 3개 필지 15만㎡를 공급한다. 연립주택용지는 B1ㆍB3ㆍB4 등 3개 블록이며, 이 부지에는 전용면적 85㎡ 이상 연립주택 859가구가 건설된다. 용지의 공급가격은B1(5만427㎡) 블록이 804억원, B3(6만922㎡) 블록이 965억원, B4(3만8,900㎡) 블록이 767억원이다. 자세한 분양공고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받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3~24일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남 합천 양파 24t 대만에 첫 수출 경남 합천 양파가 대만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합천동부농협은 9일 초계ㆍ쌍책ㆍ덕곡ㆍ청덕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 24t이 수출길에 오르고앞으로 3,000t이 더 수출된다고 밝혔다. 합천 양파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2일간 35℃에서 큐얼링(줄기의 수분을 제거하는 건조방법)을 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근 이상 저온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소득증대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울산 태화강에 동남참게 43만마리 방류 울산시는 9일 태화강 일대에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 총 43만6,000마리를 방류한다. 태화강 신삼호교에서 42만6,000마리, 태화강 대공원 실개천에 1만마리 등 2곳에서 방류한다. 울산시는 시민에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방류하는 동남참게의 보호를 당부했다. 시는 오는 6월말 태화강 상류에 뱀장어 5,000마리도 방류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서 OECD 수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적응전략 문제를 논의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수산위원회(OECD COFI)의 워크숍이 10일부터 이틀간 OECD 수산위원회 회원국 및 NGO국제기구의 기후변화ㆍ수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산업의 기후변화 적응에 있어 경제적 측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국가별 대응전략, 기후변화 적응에 따른 정치ㆍ경제적 측면 등이 의제로 다루어질 계획이다. 부산=곽경호기자 인천부평풍물대축제 12일 부평대로서 개막 2010 인천부평풍물거리축제가 12ㆍ13일 양일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부평풍물거리축제는 부평대로가 시작되는 지하철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까지 구간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거리퍼레이드와 대동놀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게릴라 난장 콘서트 등 총 다섯 마당에서 재미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축제현장에서 펼쳐져 월드컵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