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리보는 모델하우스] 용두 두산위브

24평형 'ㄱ' 자 주방에 공간도 넉넉…전평형 거실에 대리석·포인트 벽지

24평형 주방

7일 문을 여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선릉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나타나는 두산산업개발 주택문화관에 설치됐다. 총 433가구인 ‘용두 두산위브’는 25층짜리 7개 동이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로 16, 24, 33, 44평형이 있는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분은 24평형, 33Aㆍ33C, 40Aㆍ40B평형 등이다. 16평형은 임대아파트다.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1층에서 지하철2호선 용두역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입지부터 확인할 수 있다. ‘용두 두산위브’는 청계천 끝자락인 고산자교 옆에 지어지며, 동대문구청, 삼성홈플러스, 경동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24, 33A, 44A을 둘러볼 수 있다. 세 평형 모두 중형 아파트에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실용적인 평면을 썼다. 거실 벽에는 대리석과 아트월(포인트벽지)은 기본으로 시공될 예정. 하지만 온돌마루, 붙박이장, 주방 가전제품 등 옵션 여부와 가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4평형은 ‘ㄱ자’ 주방의 넉넉한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거실을 바라보며 조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혼부부라면 간단한 식사를 하기도 무리 없어 보인다. 뒤쪽 발코니 공간도 여유가 있어 세탁기 옆에 김치냉장고 자리가 있으며, 보조주방에는 입식세탁조가 있어 쭈그려 앉아 빨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주방공간이 넓은 만큼 방은 작게 나온 편. 모델하우스는 확장된 상태를 보여주지만 작은방의 경우 확장을 하지 않으면 좁을 것 같다. 33A평형은 수납공간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주방은 뒤쪽 발코니를 확장했을 때와 안 했을 때 공간활용과 수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ㄱ자’로 파인 드레스룸 공간이 여유 있게 마련됐다. 40A평형은 베이지색인 24, 33평형대와 달리 갈색 톤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주방에는 장식장이 많이 들어갔고, 안방의 붙박이 장은 TV가 들어간 옷장과 일반 옷장 가운데 하나를 옵션으로 택해 200만원 대 후반에 시공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24평형 1,010만~1,100만원 ▦33평형 1,160만~1,200만원 ▦44평형 1,260만~1,380만원 등이다. (02)50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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